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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 아르테미스 '해바라기 같은 사랑'

더보기 2023.03.05 - [Game/로스트아크] - [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 아르테미스 '바루투의 숨겨진 과거' 안녕하세요. 윈터제로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도 아르테미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캡쳐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이번 글에서 보여드릴 이야기는 '해바라기 같은 사랑'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입니다. 미리 이야기에 대해서 스포 하나하자면 저번과는 달리 매우 아련한 느낌의 이야기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이야기인지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 해바라기 같은 사랑 1/3 맵: 레온하트 이야기의 첫번째 내용은 레온하트의 가장 오른쪽 지역에 가면 있는데요, 로그힐로 나가기 직전에 보시면 마당에 해바라기가 유독 많은 집이 있습니다. 그 집 대문 앞으로 가시면 상호작용 하실 수 있어요! 자 그럼 ..

[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 아르테미스 '바루투의 숨겨진 과거'

안녕하세요. 윈터제로입니다! 제 특징 중 하나라면 '최근 몇 달 동안' 로아를 주구장창 했다는 건데요. 원래 제가 어떤 게임을 하든 스토리에 관한 걸 보면 유심히 보는지라 로아 할때도 스토리에 관한 걸 웬만하면 다 보는 편입니다. (실제로 솔플 할때는 컷신 무조건 다 보는 편) 그런데 딱 하나! 모험의 서 숨겨진 이야기는 퀘스트의 하나라서 제한시간 땜에 대충 넘겼었는데요, 이제 엘가시아도 갈 수 있을만큼 고였으니 숨겨진 이야기 하나하나 정독할 마음으로 다 스샷찍고 블로그에 남겨보려 합니다. 그 첫 시간으로 아르테미스의 숨겨진 이야기 중 일부를 여기에 남겨보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바루투의 숨겨진 과거'인데요. 위치는 레온하트에 있는 '레온하트 성당' 그 중에서도 바루투 사제의 뒷편에 있는 가벽에 가시..

인공지능은 지금 어디까지 발전한걸까? <인공지능 콘텐츠 혁명>

나는 지난 2016년 알파고vs이세돌 9단의 대국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일이 있기 10년 전, 네이버 지식인에 누군가가 '컴퓨터가 인간을 바둑으로 이기려면 얼마나 걸릴까요?'란 질문에 대부분 '100년 뒤'라는 답변을 했었다. 바둑은 컴퓨터가 계산해야 될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걸 다 입력을 하려면 100년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파고가 나오기 이전 세계 최고의 바둑 인공지능은 북한에서 만든 '은별'이란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수준이 불과 아마 2단에 그쳤을 뿐이다. 그래서 나도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 대국을 한다고 했을 때, 이세돌 9단의 5:0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알파고가 4:1로 이세돌 9단을 이긴 것이다. 10년 전 지식인에 올라..

도서 리뷰 2018.07.15

기본 자세부터 바로하자! '엑셀 피벗&파워 쿼리 바이블'

나는 게임 기획자 지망생이다보니 직업 특성상 엑셀 활용 능력이 뛰어나야만 한다. 때문에 ms office 기본 교재로 엑셀 기초는 끝냈으나, 기초만 익힌 상태라 더 배워야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빛미디어의 리뷰어 참여 기회가 주어졌는데, 리뷰 써야하는 책들 중에 이 책이 눈에 띄었다. 피벗이나 파워 쿼리 등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차피 엑셀을 쓸거라면 한번쯤 익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의 리뷰어가 되어 책을 받게 되었다. 이게 이번에 받은 그 책이다. 앞면을 찍어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는 상당히 두꺼운 두께이다. 대학교재 하나 정도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그래서인지 그 안의 내용들도 상당히 많다. 보다시피 첫 장의 분량부터 상당히 많다. 하나하..

도서 리뷰 2018.02.19

건강을 위한 경험, 그것의 정리

‘안아키’의 충격, 장수의 꿈 지난 봄, 우리 사회는 하나의 모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극단적인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카페가 그것이다. 영유아들이 현대의학이 발전하며 생겨난 여러 약이 주는 부작용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자연주의 요법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논리로 생겨난 카페인데, 그 방법이 너무나 충격적인 것이다. 배탈이 나면 숯을 갈아 물에 타서 먹이라든가, 수두파티를 하자는 등 상식에 어긋난 방법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카페의 회원들은 나중에 자기 자녀의 병을 더 나쁘게 만들었고, 결국 이 카페는 사회적 지탄을 받으며 폐쇄되는 결과까지 가게 된다. 너무나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줬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싶기도 하다. 그러나..

도서 리뷰 2017.07.29

진짜로 내 재산을 지키는 법

이 책은 테크닉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개의 경제·경영 도서라면 흔히 알려주는 것이 ‘자산을 불리는 테크닉’에 관한 것이다. 당장 서점에 가서 경제·경영 도서의 베스트셀러로 뽑히는 책들을 찾아보라. 아마 십중팔구 주식투자해서 대박 나는 법, 부동산 투자해서 대박 나는 법, 이제는 1인 기업 만들어서 대박 나는 법까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주제는 죄다 갖다 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자극적인 것은 들어있지 않다. 정확히 얘기하면 자산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그 내용은 일반 도서들에 비하면 그 방법이 대단히 소략하다. 당장 한 푼이라도 더 벌고 싶은 사람에겐 ‘이게 무슨 책이냐?’라는 소리가 나올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게 읽는 것이 아니다. 꼼수는 ..

도서 리뷰 2017.06.26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지난 겨울, 대한민국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부정부패의 온상을 목격했다. 시민들은 이에 대한 분노를 담아 광화문 광장에서 거듭된 촛불집회를 열었고, 결국은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이란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 글을 쓰는 5월 5일, 제19대 대통령 사전투표라는 일까지 겪으며 변화를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오로지 민주주의 시스템을 어긴 것에 분노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벌인 여정이며, 그것을 되찾는 방법 또한 ‘민주주의’로써 이룬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민주주의란 무엇이기에, 이 나라는 그토록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일까? 이 책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해서 무엇인지 제대로 고민해보지 않았을 ‘민주주의’란 것에 대한 안내서이다. 저..

도서 리뷰 2017.05.05

변화를 거부할 수 없다면

‘평생직장’이란 용어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그 말인즉슨, 이제 한 곳의 직장에만, 그리고 한 가지 분야에서만 일하다 은퇴하는 시대는 이미 가버렸단 소리다. 기존의 시스템이 불변하리라 믿었던 사람들에게 이와 같이 청천벽력 같은 소리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긱 이코노미’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서 나온 새로운 대안이다. 저자는 긱 이코노미 속에서 정규직이란 말은 사라질 것이며, 그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10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그리고 각 원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를 ‘연습과제’로써 알려준다. 이 책이 갖는 큰 강점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라고 본다. 자고로 방법이란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가며 익혀가는 것이 왕도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도서 리뷰 2017.04.11

세상에서 위태롭지 않기 위해 -운을 경영하라 리뷰-

'나'라도 잘 알아야 반이라도 이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손자병법의 수많은 구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구절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만 전쟁에서 적과 백번을 싸우더라도 절대 위태로울 일이 없다는 이 말은, 어떤 일이든간에 나와 남에 대한 정확한 파악없이 제대로 된 전략과 싸움은 나올 수가 없음을 말할 때 흔히 쓰인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선지 이 구절의 다음 구절은 그닥 유명하지 않다. 바로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즉 나만 알고 적을 모르면 승리의 확률이 반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여기서 이 구절을 잘 생각해보면 이렇다. 싸움에서 패하지 않으려면 적어도 '나'만큼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둘 다 모르면 매번 지는 것이고, 나를..

도서 리뷰 2017.03.10

청년의 눈으로 '4050후기청년'을 읽다

내 인생을 언제 마감할까? 언젠가 넷상에 그런 댓글을 적은 적이 있다. '나는 더도 덜도 말고 나이 70이 되면 죽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지금을 기준으로 했을 때 정년인 65세까지만 열심히 일하고 그 다음 5년 동안은 삶을 정리한 다음 죽는 것을 계획한 것이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40 이후의 삶이 재미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40이 넘으면 업무처리능력이 떨어지고, 몸도 예전같지 않아서 즐길 수 없는 것이 많아질 것 같단 느낌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그 때부터는 서서히 인생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둘째, 후대의 인류를 생각해서이다.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지금의 지구 인구로도 그것을 나눠갖기가 어려운 판인데, 앞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 그 자원을 갖고 살아야 할 사람..

도서 리뷰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