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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파면 결정"



史臣은 말한다."역사를 바로 세울 기회를 얻었으니 이 얼마나 큰 쾌거인가? 죄인 박근혜는 자신의 직권을 남용하여 최순실 일당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데에 일조하고, 국정농단 파문에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에서조차 그 죄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사실을 숨기려 하기에 급급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당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아 이번 판결 때에 재판관들의 심리를 방해하였다. 위정자의 태도도, 신념도, 헌신도 없는 자가 4년이나 통치를 하였으니 어찌 나라가 피폐해지지 않았겠으며, 어찌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이 부당한 일이겠는가? 하여 맹자께서 말씀하신 '일부인 주(紂)를 죽였다는 말은 들었으나, 임금을 시해하였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란 것은 곧 이같은 상황을 가리키는 것이리라. 허나 오늘의 성과에 마냥 도취돼서는 안되니, 이제는 내일의 번영을 이뤄낼 수 있는 일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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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잘 알아야 반이라도 이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손자병법의 수많은 구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구절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만 전쟁에서 적과 백번을 싸우더라도 절대 위태로울 일이 없다는 이 말은, 어떤 일이든간에 나와 남에 대한 정확한 파악없이 제대로 된 전략과 싸움은 나올 수가 없음을 말할 때 흔히 쓰인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선지 이 구절의 다음 구절은 그닥 유명하지 않다. 바로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즉 나만 알고 적을 모르면 승리의 확률이 반이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여기서 이 구절을 잘 생각해보면 이렇다. 싸움에서 패하지 않으려면 적어도 '나'만큼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둘 다 모르면 매번 지는 것이고, 나를 모르고 적만 아는 경우는 애초에 손자가 경우의 수로 치지도 않는 상황이다. 나와 세상 간의 싸움도 이와 같아서, 나의 상태라도 잘 알고 있다면 살 길을 도모해볼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말 그대로 '파국'일 뿐인 것이다. 


-간결히 정리한 '나'의 유형 정리와 위태롭지 않게 사는 법

이 책은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이 발견한 '입문-심연 통과-재탄생'의 3단계와 에니어그램에 대한 소개로써, 각자가 어떻게 인생전환을 해야 하는지를 쓴 책이다. 조지프 캠벨은 세계 여러 신화를 연구하여 누구든지 '입문-심연 통과-재탄생' 단계를 거쳐서 개성화를 이루면 자기 주체적 인생을 사는 것이 가능함을 발견하였다. 딱 세 단계만 거치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3단계가 말처럼 쉬울리가 없다. 애초에 생활의 변화를 생존의 위협으로 인식하는 존재가 '뇌'인데 이 3단계 과정이라고 쉬이 받아들일 리 없다. 그래서 저자는 '에니어그램'이라는 체계를 끌어들인다. 인간을 9가지 유형으로 나눠 어떠한 특성을 갖는지를 소개하는 체계로써, 이 3단계를 유형별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를 case by case로 소개한다.

나는 이 에니어그램 상의 유형을 소개할 때, 영화 캐릭터를 소개하여 유형별 이해를 도운 것이 좋았다고 본다. 대개 성격유형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이러저러한 특성이 있다, 어떤 직업이 어울린다 등과 같이 마치 무료 사주풀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딱딱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에니어그램을 영화 캐릭터에 빗대서 부드럽게 설명하는 식으로 각 유형을 설명한다. 그래서 각 유형이 어떤 특성이 있는지를 더 깊게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유형과 유형별 전략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분량이 너무 길지 않다. 한 유형 당 10페이지 정도로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자기 유형을 파악하는 데에 분량이 도움이 된 측면도 있었다.


-중요한 부분에서 추가됐으면 요소

다만 이 책에서 부족했던 것은 에니어그램 검사 부분이 비어있단 것이다. 유형별 전략을 보기 전에 에니어그램 검사를 먼저 하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다. 실제로 나는 그게 없어서 인터넷에서 검사하는 곳을 따로 찾아서 검사한 다음 유형별 전략을 보기 시작했다. 만약 책을 개정한다면 이것에 대한 부분이 보충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각 유형별 전략에 있어서는, 실제 적용했던 사례, 예시 메뉴얼 등을 얻어내서 '운을 경영하라 실전편'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싶다. 실천하는데에 있어 자세한 시범이 있으면 더 좋은 효과를 보이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지금 상태로 남기에는 뭔가 부족한 요소가 있는 책이다.


-변화가 필요하다면 집어보라!

처음에 얘기했듯 '나'를 잘 모른다면 그 어떤 방법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때문에 '나'를 잘 알고 그에 맞는 전략을 사용하여야만 승리의 확률이 반이라도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자기 인생을 변화하는 것도 결국 자기자신을 알아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방법을 사용했어도 잘 안됐는가? 그렇다면 이번엔 이 책이다.


-이 글은 더난프렌즈 리뷰단 활동으로써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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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charset="utf-8"> <meta name="keywords" content="박근혜, 헌재, 최종변론, 출석, 적극검토">

朴대통령, 헌재 최종변론 출석 적극 검토

史臣은 말한다. "그동안 청와대는 몇 번이나 순리를 따르는 척하다가 역행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해왔었다. 그 정도가 심하여 마치 바다에 잔잔했다가 심한 파도가 몰려오는 듯한 형세이다. 헌데 지금의 이 말은 대체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특히나 이는 대통령 스스로가 직접 밝힌 것이 아닌, 측근과의 대화를 통해 짐작하는 것이니 그 진정성에 더욱 의심이 가는도다. 이러한 자가 정부의 수장으로서 이 나라를 이끌어 왔었던 것이니 기강이란 기강은 모두 무너진 것이 아니겠는가? 아, 무릇 질서란 가장 위에 있는 자부터 그 본을 보여 감히 아랫사람들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못하도록 해야하는 것이거늘, 지난 몇 년간은 위부터 방만한 모습을 보였으니 작은 혼란조차 일상이 된 것 아니겠는가? 그 책임이 무한히 크니 더더욱 엄중히 죄를 묻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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